[생성지능개발팀 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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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사람들은 AI기술의 능력이 인간을 대체하거나 혹은 뛰어날 수도 있다고 여기며 이 기술과의 공생을 그다지 좋지 않은 관점으로 바라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생각과는 반대로 AI 즉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고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을 사람들이 이해하길 바라는 팀이 있습니다. 뮤지션, 그래픽 디자이너, 연구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아티스트 그룹 ‘세이건(Sagans)’는 ‘에픽 게임즈(EpicGames)’의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와 AI 알고리즘인 ‘Disco Diffusion 5’ 를 사용하여 뮤직비디오 ‘코헤어런스(Coherence)’를 제작하여 사람들 앞에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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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게재된 언리얼 엔진 공식 홈페이지의 글에 따르면 그룹 ‘세이건즈(Sagans)’ 가 이 뮤직 비디오를 완성하는데 소요한 시간은 단 8주였습니다. ‘세이건즈(Sagans)’ 는 그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메타휴먼(Metahuman)과, ‘퀵셀(Quixel)’ 에셋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을 선택하였고, 이를 통해 사실적인 휴먼 캐릭터와 다양한 가상환경들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메타휴먼의 데이터베이스에 세가지 얼굴 요소를 블렌딩 하여 사람들이 그들이 제작한 캐릭터를 친숙하게 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언리얼 엔진의 사실적인 라이팅 시스템인 ‘루멘(Lumen)’ 기능을 통해 고퀄리티 라이팅을 실시간으로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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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건즈(Sagans)’ 는 언리얼 엔진을 통해 캐릭터와 배경을 제작하고 난 후 ‘Disco Diffusion 5’와 ‘Text to vedio’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원하는 ‘오토모 가쓰히로(Otomo Katsuhiro)’감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아키라(Akira)’ 의 스타일을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Disco Diffusion 5’으로 애니메이션 ‘아키라(Akira)’ 스타일의 각 프레임을 만들고 알고리즘을 통해 이를 비디오로 만들었으며, ‘Disco Diffusion 5’에 입력할 텍스트를 스타일부터 구도까지 아주 자세하게 입력하여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언리얼 엔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을 보면 ‘메타휴먼’ 으로 제작한 휴먼 캐릭터의 배경을 초록색 크로마키로 세팅한 다음 ‘Disco Diffusion 5’ 을 통해 ‘아키라(Akira)’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캐릭터에 입히고, 그 후 배경 또한 ‘Disco Diffusion 5’ 으로 동일한 스타일로 생성하여 합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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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이건즈(Sagans)’는 이처럼 ‘언리얼엔진’ 의 새로운 기능과 ‘메타휴먼’, 그리고 ‘Disco Diffusion 5’ AI 알고리즘 이라는 신기술을 접목해 최종 목표인 애니메이션 ‘아키라(Akira)’ 의 스타일을 빠르게 구현해 냈고, 이 과정들과 결과물이 만족스러웠기에 앞으로도 언리얼엔진 과 AI 를 접목한 뮤직비디오 작업들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시대가 흐르며 그래픽 장비와 기술이 발전하고 AI 연구가 계속되면서 새로운 기술들은 끈임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답을 내야 하는 걸까요? 아티스트 그룹 ‘세이건즈(Sagans)’는 자신들의 뮤직비디오 ‘코헤어런스(Coherence)’제작을 통해 이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고 이러한 생각을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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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r most recent video work for their song “Coherence” gives a deep look into their work, and how artificial intelligence is the key to unlocking new creative possibilities, something that can not be done with just us, humans. “
-Sag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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参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