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비스기획팀 김현주]
음악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간단히 명령어만 입력하면 단 몇 분 만에 전문가 수준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음악은 단순히 사람들이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음원을 만드는 전문가들의 일자리를 잃는 것 인가?? No! 그렇게 판단하긴 어렵다.
하지만 음악을 만드는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으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양분이 될 수 있다.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음악을 만들고 작곡가로 데뷔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왔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성AI 음원 생성 서비스 소개, 그리고 음원 만든 후기를 적으며
실제 내가 만든 음원을 갖고 작곡가로 데뷔가 가능할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음원 생성서비스 – Audiogen, Suno.ai, Udio
세가지를 선택한 이유는 최근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서비스라고 생각이들어 가져와봤다.
(1) 메타 ‘오디오젠’ – https://app.audiogen.co/
- 오디오 젠은 메타에서 만 프롬프트를 “휘파람 소리”, “사이렌 소리”, “해변에서 노는 소리”, “경적소리” 라고 검색하면 해당 텍스트에 어울리는 음향 배경 및 장면에 대한 설명에 해당하는 환경 사운드를 생성해주는 서비스다.
- 프롬프트 창에 텍스트 입력 후 ‘Generate’를 클릭 후 음원을 생성하면 음성을 들을 수 있다.Audiogen 웹사이트 Get Start free 클릭 후 로그인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2. 로그인 후 샘플로 생성된 음원 파일이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롬프트 300자 내외로 입력 후 Generate 버튼을 누르면
음원이 생성된다.
3. 프롬프트 창에 텍스트 입력 후 ‘Generate’를 클릭 후 음원을 생성하면 생성된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실제 내가 생성한 음원>
오디오젠 같은 경우 음원을 만들면 4개가 생성이 되며 생성된 음원을 다시 편집을 할 수 있다.
수정 기능을 통해서 변형된 음원도 저장 및 생성이 가능하다.
(2) 수노(Suno.ai) – https://www.suno.ai/
수노는 텍스트 프롬 프트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 스타일의 음악을 생성하고, 가사도 함께 입력되어 완벽한 노래를 만들 수 있다
수노는 구독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 Pro Plan 부터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매일 50 크레딧이 지급되어 하루에 10개 음악을 생성할 수 있으며,
MS코파일럿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이 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수노AI는 V3가 챗GPT와 같은 LLM과 동일한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수노AI가 처음 등장했었을 때 너무 궁금해서, 대체 그것이 뭐길래 싶어 한번 사용해봤다
- 수노 메인
수노 메인 페이지며 사람들이 올린 음원들이 나열되어 있다
2. 음원 생성을 위해 Create를 클릭 후 각 빈칸에 입력을 하면 된다. 생각이 안나는 경우
‘Use Random Style’ / ‘Generate Lyrics’를 누르면 알아서 랜덤으로 입력이 된다.
나는 가사/장르가 입력되는 것은 랜덤으로 눌렀고 이참에 제목은 ‘작곡가 데뷔가 가능할까’로 해보았다.
3. 음원 생성이 된 후에 다운로드가 동영상과 mp3 파일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내가 사용 시 입력했던 프롬프트도 다시 재사용이 가능하며, 시간도 더 늘릴 수 있고
Public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내가 만든 수노ai의 음악>
(3) 우디오(Udio) – https://www.udio.com/
최근 구글 딥 마인드 연구원 출신들로 구성된 미국 스타트업 우디오도 AI 음악 생성 플랫폼 ‘우디오(Udio)’를 선보이며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곡, 가사, 재미있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의적인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여기까지는 사실 앞에 보인 수노ai 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리하여, 과연 수노ai와의 차이는 무엇이고 어떤게 다른지 궁금했고, 우디오 서비스를 사용해보았다.
- 우디오 사이트 가입
먼저 우디오 사이트에 SSO구글 로그인을 했고, 가장 먼저 보이는 창은 상단에 프롬프트 창이 있다.
2. 위에 프롬프트 입력창에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원하는지 영문 프롬프트를 구성하고 Suggested tags에서 장르를 선택한다.
Suggested tags를 클릭하면 다양한 장르들이 뜬다.
3. Lyrics에서 가사를 직접 입력할 수도 있고 Instrumental을 선택하면 가사 없는 음원으로 만들 수 있다.
역시 Auto-generated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가사가 만들어진다.
4. Mycreations에 들어가면 제가 생성한 음원들이 나오게 된다.
5. 추가적으로 생성된 음원을 편집하고 싶을 경우 클릭 후 생성된 노래에 대한 편집을 할 수 있다.
우디오의 기능들은 다양하다. 단순 텍스트를 쓰는 것 뿐만 아니라,
후크, 색소폰, 백보컬 등 요소를 다룰 수 있다.
<내가 만든 우디오의 음악>
<서비스 사용 후기>
- 수노와 우디오의 인터페이스는 유사하다
- 우디오가 한국말로 나올 때 수노보다 더 발음이 깔끔하다. 진짜 가요 듣는 느낌이다.
- 오디오 젠의 서비스는 효과음 생성하고 해당 부분에 영감을 받는 데에 있어 유리하다.
- 초보자의 접근성으로 보자면 유디오가 좀 더 초보자들이 음원을 생성하는데 쉽게 생성할 수 있다.
- UXUI관점에서 볼 때 수노 AI를 처음 쓸 때 불편하고 잘 몰랐던 부분들이 우디오가 그 뒤에 나오면서 서비스 개선을 많이 시킨 느낌이다
- 앞으로 AI기술을 갖고 K-POP영역을 제대로 섭렵하려면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은 우디오의 검색 시 태그들을 제안해주기 때문에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등으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다
结论
과연 나도 작곡가로 데뷔할 수 있을까?? 라고 한다면 YES!!!
하지만 내가 전문가 영역까지 가려면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들었다.
또한, 오디오젠과 수노AI, Udio 각자의 장점이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사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Udio 같은 경우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수노ai보다 개선된 점들이 보여서 좋았고,
각 세가지의 플랫폼을 보면서 앞으로도 ai음악 생성 도구로 많은 분야에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