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Virtual Human Project인 Saya 프로젝트.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진척도를 전부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비주얼적인 완성도는 상당히 높고, 표정도 자연스럽습니다. 향후 인간의 감정 추가, 행동 인식, 대화 등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인간적인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외모, 목소리, 대화, 감성 등 다양한 부분이 종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중 외모/목소리 부분은 완성도와 개성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일정 수준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생각을 담당하는 “뇌”에 해당하는 부분은 가야 할 방향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GPT-3의 학습 데이터와 모델 크기를 보고 업계인(?)들이 다들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꼭 이런 방향으로 가야할 지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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