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사진에서 3D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MeInGame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저장소에 올라온 결과를 보면 아직 디자이너의 작업 없이 서비스에 적용되기에는 부족하지만 초기 모델링 노력을 상당 부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최근 본인의 실제 사진 대신 가상 아바타화 된 캐릭터를 대신 사용하는 서비스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서비스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유저 프로필 사진으로부터 3D 캐릭터를 자동 생성하고 사용한다든지, 게임 캐릭터 디자인을 사진으로부터 자동 생성하여 활용하는 등의 사례를 들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공개된 결과 중 일부입니다:
MeInGame은 AAAI 2021에 공개된 논문이며, PyTorch3D를 활용하여 구현되었습니다. 얼굴 모델은 각각 100명씩의 남/녀 얼굴을 3D 스캔하여 만들어진 Basel Face Model(BFM)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MeInGame의 github 저장소입니다.
FuxiCV/MeInGame
MeInGame: Create a Game Character Face from a Single Portrait, AAAI 2021 – FuxiCV/MeIn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