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개발팀 김병인]
최근 진행된 구글의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인 구글 I/O 2021에서는 안드로이드, 웹, 인공지능, 크롬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많은 기술들중 최고의 화두는 이번에 발표한 LaMDA (구글의 언어 대화 모델)일것 같습니다.
순다 피차이 최고경영자는(CEO)는 18일 기조연설에서 “현존하는 언어모델보다 대화의 맥락을 훨씬 잘 이해하는” 대화 어플리케이션 람다(LaMDA)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람다에 대해 “아직 초기 연구단계이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람다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대화할 수 있고 정해진 답변을 학습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람다를 시연하기 위해 람다가 적용된 가상의 명왕성과 종이비행기가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대화속에서 람다는 자신을 명왕성으로 인식하고 1인칭 대화를 하거나 자신을 종이비행기로 인식하고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언어 모델들과 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구글 CEO는 “람다는 미리 정의된 답변을 학습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다. 어떤 대화도 수행할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와 같은 기술을 검색 기술과 구글 어시스턴스등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도 딥러닝기술들을 통해 구글 번역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도 했었는데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들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https://blog.google/technology/ai/lam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