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연구팀 이정우]
28일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변경하면서, 메타버스의 성공이 회사의 목표임을 다시 한번 강하게 보여줬습니다.
단순히 계획이 아님을 보여주듯이, 메타의 자회사 오큘러스에서 신형 VR 헤드셋 ‘캄브리아’를 공개했습니다.
VR 헤드셋은 메타버스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Device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VR 헤드셋은 자유롭지 못한 Controller가 존재하고, 헤드셋의 무게 또한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VR 헤드셋인 캄브리아는 Controller를 제거 하고, 공개된 형태를 보면 기존 오큘러스 퀘스트보다 더 얆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메타는 VR(Virtual Reality)뿐만 아니라, AR(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MR(Mixed Reality)에도 도전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공개되진 않았지만, Project Nazare를 통해 AR 안경 또한 개발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Connect 2021’ 행사를 통해 Device의 진보 그리고, 향상된 Device를 통해 앞으로 메타가 만들어 나갈 다양한 VR, AR 컨텐츠들을 함께 소개했습니다.
대표적으로 Home base 메타버스 플랫폼인 Horizon home을 토대로, game, workplace, social로의 연결을 시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명까지 변경한 메타가 앞으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어떤 형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지 기대되는 부분 입니다.
또한, 앞으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들은 VR의 세계,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MR의 세계에서 어떤 역할들을 하게 될까요? 최근 Tesla는 AI day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해 현실 같은 Simulation을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메타버스에서 Realism을 많은 유저들이 요구 한다면, Tesla라 또한 강력한 메타버스 기업이 아닐까요? 재밌는 상상을 해보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메타의 ‘Connect 2021’ 행사 블로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tech.fb.com/connect-2021-our-vision-for-the-metaverse/
https://www.youtube.com/watch?v=0294iXEPO4Y&t=362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