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부문 1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월) 밝혔다. SGM AI 부문은 퓨처랩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창작자들이 AI 산업에서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개발 역량을 가진 창작자들이 AI 콘텐츠를 창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SGM AI 부문에 참여한 AI 창작자들은 지난 4개월 동안 퓨처랩과 스마일게이트 AI 센터가 지원하는 프로젝트 활동비 500만 원과 학습비 지원,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고성능 PC 및 전용 공간, 1 대 1 전문 멘토링 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을 검증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SGM AI 부문에 참여한 AI 창작자들이 참여해 프로그램 기간 중 진행한 프로토타입 시연이 진행됐다. 이번 SGM AI 부문 1기에는 AI를 연구하는 대학원생부터 기술 기반 스타트업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 등 7팀, 약 30명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로는 특정인의 옷 이미지를 입력받아 선호하는 옷 스타일로 변환해 주는 AI 기술, 텍스트를 분석해 상황에 맞게 우리말 속담을 추천해 주는 AI 기술 등이 포함됐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백민정 상무는 “SGM AI는 인공지능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제시하는 기존의 경진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창작자들은 자기 관심에서 출발할 때 일에 몰두하고, 방법을 찾기 위해 더 오래, 열심히, 깊이 탐구하게 된다. 창작자들의 탐구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개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