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지난 28일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했던 릴레이 기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목)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24시간 생방송에서 세아는 ‘세아 스토리’를 함께 이끌어 왔던 충만과 흥선, 원금누나 등의 제작진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안겨줬다. MK03(마크 쓰리)가 등장하며 시작된 방송은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흥을 끌어올렸고, MK02(마크 투)로 자연스럽게 바통을 터치하며 세아가 지닌 모든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세아 마크 투와 마크 쓰리가 동시에 등장한 장면은 이번 생방송의 백미로 손꼽혔다. 시청자들은 마블 유니버스에 버금가는 ‘세아 유니버스’라고 칭하며 세아 만의 ‘평행 우주’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화답했다. 세아 마크 투와 마크 쓰리 역시 각자의 캐릭터성을 잃지 않으며 저마다 색깔을 살려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24시간 생방송을 통해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8,800명을 뛰어넘었고, 24시간 동안 총 51만 명의 누적 시청자를 기록했다. 또한, 방송 중 15만 건 이상의 채팅 메시지가 등록되며 세아와 시청자 간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방송의 모든 수익금은 세아 스토리의 슬로건인 ‘세상을 아름답게’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손 가정 아동들의 생계, 교육,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스튜디오 HG의 메탈릭 차일드, 그리고 성승헌 캐스터가 전한 기부금과 21년도 하반기 세아 스토리 방송에서 확보한 시청자 기부금, 그리고 이번 방송의 기부금까지 더해 약 4000만 원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아 마크 투와 마크 쓰리는 방송을 마친 뒤 “올해는 세아가 이전과 달리 세아 유니버스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고, 팬들의 호응이 더해지며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세아가 펼치고자 하는 선한 영향력이 보다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최원석 PL은 “세아를 처음 선보였을 때에는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신년에는 보다 다양한 기획과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여 세아가 할 수 있는 모든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